건강을 가르치는 곳이라고만 생각했는데, 후반으로 갈수록 감정, 스트레스에 대한 공부를 하면서 육체적인 것 뿐만 아니라 내 몸과 마음을 자극하면서 다양하게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왜 잠을 일정하게 자야 하고, 채식을 해야 하는지 근본적인 원인을 찾으니까 거의 인지하지 못할 정도로 건강한 생활습관이 자연스러워졌구요. 나에 대해 알아가는 자아에 대한 수업이었어요. 예전에는 내가 틀린건가 하고 의심이 많았는데, 지금은 사람마다 가치관이 다르고 나에게는 나만의 답이 있는데, 왜 그동한 남이 정한 삶의 틀을 따라가려고 했을까 싶어요. 학교에서도 알려주지 않는 정보들이고, 살아가면서 나에게 꼭 필요한 과정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