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태생부터 우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밝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내면에 따라다니는 먹구름이 있어서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 변할 수 없구나" 싶었어요. 우울한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고 항상 개선이 되지 않는 상태였는데 힐링씨티에 온 이후에는 "나도 변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뜬구름 잡듯이 그런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식습관 개선하고, 수면의 중요성 배우고, 감정 알아차리기를 차례로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원인과 결과가 명확했고, 나도 변할 수 있다 라는 희망을 가졌어요. 식습관 같은 경우 정말 많이 개선되었어요. 예전에는 힘들면 무조건 고기가 약이라고 생각하고 찾았는데, 요즘은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배운게 있어서 그런지 고기가 땡기지 않네요. 무엇보다 코치님이 "넌 진짜 좋은 사람이야" 라고 칭찬해주는 말에 용기가 생기고, 내가 아무리 바닥까지 떨어져도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부분에서 가족 외에 누군가 이렇게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엄청난 힘이 돼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감정 일기 쓰기. 나를 돌아보는데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게 재밌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힐링씨티즌 이야기
아래는 힐링씨티 뉴스레터 <힐링레터>에 수록된 인터뷰 입니다 :)
- 희우님을 소개해주세요!
안녕하세요! 힐링씨티 6기를 수료한 8년차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에 힐링씨티를 만나게 됐어요. 힐링씨티에 참여하는 일주일에 단 두시간만으로 힘든 마음이 많이 극복이 되었고, 이제는 저 스스로 힐링씨티에서 배운 것들을 제 일상과 교실에서 수련하고 있습니다.
- 희우님이 건강한 삶을 위해 요즘 실천하고 있는 것이 있나요?
힐링씨티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유용하게 하고 있는 것은 <명상>이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들 가르칠 때 가끔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란 생각에 정신이 아득해질 때가 있어요 ㅎㅎ 그럴 때면 쉬는 시간에 불을 끄고 잠시 앉아 명상을 합니다. 그럼 어느정도 심박수가 돌아오고 카메라에 비친 아이들이 다시 예뻐보이기 시작하면서 정년까지 달릴 수 있겠다는 의지가 생겨요. 그러고보니 요새는 적응이 되서 명상할 일이 줄었네요. 힘든 일이 없어도 평소에 명상을 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 희우님은 앞으로 어떤 선생님이 되고 싶으세요?
교생 때부터 개성있는 선생님이 될 거 같다는 말을 선배님들께 많이 들었어요. 그때는 그게 칭찬인 줄 알았는데 교직에 실제로 들어와보니 아니더군요. 아이들과는 정말 행복했지만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는 충고도 듣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교직이 내 길이 아닌가, 내가 괜히 이 직업을 선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우울했던 적이 많았어요. 힐링씨티 이후로는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충고를 들으면 인정하는 여유도 생기고 그것에 너무 매몰되지 않고 제 스타일도 확고히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었어요. 학교에 다니는 13년 동안 훌륭하고 위엄있는 선생님만 만나면 얼마나 심심하겠어요. 저 같은 선생님도 만나보면서 사람의 다양함도 느껴보고 해야 아이들도 가장 자신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저의 스타일로 학생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
저는 태생부터 우울한 사람이라고 생각했어요. 밝게 보일 수도 있지만 내면에 따라다니는 먹구름이 있어서 "나는 원래 이런 사람이구나, 변할 수 없구나" 싶었어요. 우울한데 병원에 갈 정도는 아니고 항상 개선이 되지 않는 상태였는데 힐링씨티에 온 이후에는 "나도 변할 수 있구나" 라고 생각이 바뀌었어요. 뜬구름 잡듯이 그런게 아니라 과학적으로 식습관 개선하고, 수면의 중요성 배우고, 감정 알아차리기를 차례로 연습하면서 자연스럽게 개선되는 원인과 결과가 명확했고, 나도 변할 수 있다 라는 희망을 가졌어요. 식습관 같은 경우 정말 많이 개선되었어요. 예전에는 힘들면 무조건 고기가 약이라고 생각하고 찾았는데, 요즘은 아무리 스트레스 받아도 배운게 있어서 그런지 고기가 땡기지 않네요. 무엇보다 코치님이 "넌 진짜 좋은 사람이야" 라고 칭찬해주는 말에 용기가 생기고, 내가 아무리 바닥까지 떨어져도 나를 위로해줄 수 있는 사람이구나 라는 부분에서 가족 외에 누군가 이렇게 나를 지지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엄청난 힘이 돼요.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감정 일기 쓰기. 나를 돌아보는데 도움이 되고 다른 사람 이야기를 듣는게 재밌고 지루하지 않았습니다.
힐링씨티즌 이야기
아래는 힐링씨티 뉴스레터 <힐링레터>에 수록된 인터뷰 입니다 :)
안녕하세요! 힐링씨티 6기를 수료한 8년차 초등학교 교사입니다. 개인적으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던 중에 힐링씨티를 만나게 됐어요. 힐링씨티에 참여하는 일주일에 단 두시간만으로 힘든 마음이 많이 극복이 되었고, 이제는 저 스스로 힐링씨티에서 배운 것들을 제 일상과 교실에서 수련하고 있습니다.
힐링씨티에서 배운 것 중 가장 유용하게 하고 있는 것은 <명상>이예요. 솔직히 말씀드리면 아이들 가르칠 때 가끔 '이 길이 내 길이 아닌가'란 생각에 정신이 아득해질 때가 있어요 ㅎㅎ 그럴 때면 쉬는 시간에 불을 끄고 잠시 앉아 명상을 합니다. 그럼 어느정도 심박수가 돌아오고 카메라에 비친 아이들이 다시 예뻐보이기 시작하면서 정년까지 달릴 수 있겠다는 의지가 생겨요. 그러고보니 요새는 적응이 되서 명상할 일이 줄었네요. 힘든 일이 없어도 평소에 명상을 하는 습관을 들이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교생 때부터 개성있는 선생님이 될 거 같다는 말을 선배님들께 많이 들었어요. 그때는 그게 칭찬인 줄 알았는데 교직에 실제로 들어와보니 아니더군요. 아이들과는 정말 행복했지만 경험 많으신 선배님들에게 그렇게 하지 말라는 충고도 듣곤 했는데요. 그때마다 교직이 내 길이 아닌가, 내가 괜히 이 직업을 선택해서 많은 사람들에게 피해를 입히는 것이 아닌가라는 생각에 우울했던 적이 많았어요. 힐링씨티 이후로는 제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생겼습니다. 충고를 들으면 인정하는 여유도 생기고 그것에 너무 매몰되지 않고 제 스타일도 확고히 만들어갈 수 있는 힘을 얻었어요. 학교에 다니는 13년 동안 훌륭하고 위엄있는 선생님만 만나면 얼마나 심심하겠어요. 저 같은 선생님도 만나보면서 사람의 다양함도 느껴보고 해야 아이들도 가장 자신다운 모습으로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앞으로도 저의 스타일로 학생들과 유쾌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하고 싶습니다